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3. 15. (목)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기념 가스펠 페스타가 강릉시기독교연합회와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주최로 어제 저녁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주님의 나라 지금 여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가스펠 페스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영동극동방송 박수정 피디가 전합니다. 

척수장애와 희귀병을 앓고 있는 김민호 목사.

바리스타이기도 한 그의 커피 부스 앞에는 그가 내리는 커피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공연 전부터 북적입니다.

# 김민호 목사 컷

이번 공연의 주제는 ‘주님의 나라 지금 여기’.

공연의 총감독인 김태영 목사의 말입니다.

# 김태영 목사

# 러시아 선교팀 공연 컷

공연의 기획의도대로 공연 내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여명이 함께 웃고 함께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삶을 나눴습니다.

러시아 선교팀의 워십으로 시작된 어제 가스펠 페스타에는 브라스밴드인 푸른초장과 이한진밴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에필로그 찬양팀, 찬양사역자 김훈희, 그리고 빅콰이어가 함께 해 참석한 이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습니다.

평창 패럴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열린 이번 가스펠 페스타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모두 함께 즐기는 찬양 축제의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강기총과 강기연은 내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불어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통일 대망 기도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febc 뉴스 박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