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3. 15. (목) 

단기선교에 대한 교회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지만 사전 훈련이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션파트너스는 “최근 자체 선교훈련 과정을 수료한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단기선교 활동을 위한 전문훈련의 필요성을 대부분 느끼지 않았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단기선교 활동을 위한 전문훈련에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6.5%의 응답자만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응답자의 44.4%는 단기선교 활동을 위한 전문훈련에 참여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으며, 49.1%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응답자의 84.6%는 단기선교 활동이 세계선교 참여와 신앙 고취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한철호 선교사는 “훈련 없이 경험만으로 단기선교에 임하다 보면 자체 노하우가 개발되는데 이는 도리어 선교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건강한 단기선교를 위한 훈련과 교육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