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수도 선언, 신변안전 주의 | 작성일 2017.12.13 조회 수:99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12. 13. (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위기관리재단이 전 세계 한국 선교사들에게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선교단체와 선교사들 앞으로 ‘성탄절과 연말 연휴를 맞아 소속 멤버들의 신변안전에 주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어제 발표했습니다.
재단은 공문을 통해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 세력들이 기독교인과 무고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공문은 선교사들에게 주재국 정세 변화, 이동 루트 보안 철저, 이슬람 지역에서 대형집회 자제, 비상연락망 유지 등 위기관리 지침을 제시하고 위기에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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