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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테러방지법’, 선교 장벽 점차 높아 작성일 2017.08.21 조회 수:105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8. 21. (월) 

 

 

러시아의 ‘테러방지법’이 시행된 후 1년이 지나면서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겪는 선교 장벽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러방지법은 지난해 7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제정됐으나 사실상 개신교를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라는 지적이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서부 시베리아오순절교회연합 노회장 안드레이 하루쉰카 목사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받던 핍박만큼 심한 수준은 아니지만 교회들이 테러방지법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정부가 유심히 살피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의 배경에는 러시아정교회의 막강한 영향력과 견제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사역 중인 김노아 선교사는 “러시아정교회는 개신교를 이단시하고 심하게 배척하고 있다”며 “러시아 정부 공식행사가 있을 때 행정·사법·입법부의 3부 요인과 러시아정교회 총대주교가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을 정도로 정교회 영향력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지난 4월 러시아를 ‘종교자유침해 특별관심국가’(CPC)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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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