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8. 17. (목)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남북한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등 주변 열강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예장 통합측 총회가 민족공동체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도제목 100가지를 제시하고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기도운동은 통합측 총회가 2022년까지 진행하는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 운동’의 하나로, 기도제목에는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남북의 원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는 기도가 가장 앞섰습니다.  

또, ‘남한교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고, 남북의 민간교류가 활성화돼 상호 이해가 증진되게 해 달라”고 소망하며, 이를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이 출전해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6·25전쟁 같은 민족상잔이 재발하지 않도록 평화를 구하는 기도와 동북아 교회들이 교류하며 사랑과 평화의 사도로서의 사명을 다하도록 해 달라는 기도도 포함돼 있습니다.

기도문은 교단 홈페이지(pck.or.kr)에 한글과 영문으로 게재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