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외국인 선교사 8명 추방 | 작성일 2017.08.17 조회 수:14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8. 17. (목)
이슬람권인 터키에서 선교활동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등 8명이 추방됐습니다.
에르잔 토파자 앙카라 주지사는 최근 터키 언론에 “한국 여성 4명을 포함해, 이라크인과 이집트인 등 외국인 선교사 8명을 검거해 조사한 뒤 지난달 말쯤 추방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토파자 주지사는 이들이 유엔 프로그램 종사자나 관광객 행세를 하면서 시리아 난민들에게 접근해 금품지원과 포교활동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추방된 한국인 3명은 선교단체의 단기 프로그램으로 터키를 방문해 구호활동을 펼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터키 당국은 이들이 비자를 소지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아 추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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