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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학교 쇠퇴 현상 본격화 작성일 2017.08.16 조회 수:152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8. 16. (수)

 

 

미국 주류 신학교들이 재정 위기에 몰리면서 캠퍼스를 매각하거나 다른 신학교와 합병하는 등 신학교 쇠퇴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미신학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년 새 미국 내 신학생 등록률은 25%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임 목회자를 청빙해 사례비를 줄 수 있는 교회들이 줄어드는 데다 교회에 젊은 세대가 감소하고 또 교단 본부가 신학교에 대한 지원을 감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신학교들 사이에 매각이나 인수·합병 등이 일어나는 한편, 전통적으로 추구해온 고유의 기능과 역할도 변하고 있습니다.  

 

1807년 미국에서 첫 대학원 과정을 개설했던 앤도버뉴톤신학교는 지난달 메릴랜드주의 캠퍼스를 매각하기로 했고 이번 가을학기부터 코네티컷주 예일대 신학부와 통합합니다. 감리교 신학교인 캘리포니아주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도 지금의 캠퍼스를 처분하고 더 저렴한 비용의 건물을 찾기로 했습니다.  

 

또한, 클레어몬트신대원은 2010년부터 온라인 강좌를 강화했고, 신학 위주에서 비교종교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했습니다. 칸진 제프리 쿠안 총장은 이에 대해 “신학교의 목회자 양성 기능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이제 교회뿐 아니라 비영리단체나 일반 연구소에서 일할 전문가 교육에도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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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