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비슷해서 항의전화 시달리는 정통교회 | 작성일 2017.06.27 조회 수:82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6. 27. (화)
공중파 방송사의 한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성락교회 원로 김기동 씨의 성추문과 부정축재 의혹이 방송된 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정통교회들이 항의전화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동 씨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규정한 이단이지만, 정통교회와 비슷한 교회 이름으로 혼선을 빚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인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는 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김 씨의 성락교회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안내했습니다.
지형은 담임목사는 “일반 성도나 비기독교인들은 대부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초신자들에겐 정통 기독신학과 ‘베뢰아’ 사상이라 불리는 김씨의 교리를 비교 설명해주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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