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세계 기독교인 박해 심화 | 작성일 2021.01.16 조회 수:30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 15.(금)
코로나19로 전 세계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는 어제 기독교 박해 지수 상위 50개국이 포함된 ‘2021 월드워치리스트’를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이 사회·문화·경제적 취약성에 노출되고 코로나 피해 지원으로부터 제외되는 등 구조적 차별과 억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사를 시작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 50개 국가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을 정도로 박해의 정도가 심해졌다고 오픈도어는 설명했습니다.
신앙 때문에 박해와 차별을 받은 기독교인 수도 전 세계 3억 4000여만명으로, 직전 조사수치인 2억 7000만명보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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