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12. 05.(수)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가적 위기의 때에 크리스천의 사명 감당을 강조했습니다. 

황 전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 저녁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제 49회 극동포럼에서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나라의 위기의 순간에 크리스천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해왔다며, 이것이 바로 크리스천의 소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위기의 때에 큰 꿈을 갖고 지속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하며, 각 사람이 가진 꿈이 하나로 모아질 때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를 주제로 열린 어제 포럼에는 정재계와 종교계 인사, 성도 등 450여명이 참석해 강연에 귀 기울이며 시대를 일으키는 크리스천이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지난 2003년 출범해 극동방송의 협력기관으로 함께 해온 극동포럼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해리 해리슨 주한미국대사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시대를 조명하고 대안을 모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