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10. 11.(목) 

국내에서도 이중직 목회자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중직 사역이 보다 권장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최근 콘퍼런스 인도차 방한한 레이 창 미국 앰배서더 교회 목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학교와 신학대학원만 나온 목회자들은 시장경제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교회 성도들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창 목사는 또,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일하고 살고 노는, 모든 곳으로 가야 한다”며 “교단들이 오히려 이들을 도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온 브라이언 드와이어 알파인교회 목사도 “신학적 설명도 중요하지만 성경의 가치를 성도들의 삶 속에 적용시킬 수 있는 ‘제자화’도 중요하다”면서 이중직 목회자들이 현실적인 설교와 제자훈련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