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3. 12.(수)  

한국선교연구원, KRIM은 지난해까지 전 세계 171개국에서 활동 중인 국내 선교사가 총 2만 85명에 이른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1월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발표한 2만 5745명보다 5660명 줄어든 수치로, 개교회 파송 선교사와 한인교회 목회자, 외국 국적자 등은 제외됐습니다.  

KRIM에 따르면, 한국교회의 선교사 파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해가 거듭될수록 증가폭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KRIM은 이 같은 감소세에 대해 한국교회의 정체가 지속되고 경제위기 등이 겹치면서 선교사 지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해외 선교사들은 초·중·고교를 비롯해 대학과 신학교, 직업훈련원, 방과후학교, 선교사자녀학교 등 810곳을 선교현지에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