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라디오 프로그램

닫기
  • 편성표
  • 설교리스트
  • 특집방송
  • 추천컨텐츠
  • FEBC게시판

사연참여 게시판

꼭!! 김장환 목사님이 보시도록 해주세요!!

2017.09.24 13:21

극동방송좋아요* 조회 수:1819

수만명이 듣는 방송이라는 매체에서 평소 내가 사모하는 하늘을 그리는 찬양이 나오고

외로울 때마다 내가 의지하는 내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저는 극동방송을 정말 사랑하고 이를 준비하신 분들을 존경합니다.


저는 극동방송을 어려서부터 들어오며 신앙을 키웠고 믿음에 뿌리를 내리며

저 또한 방송인이 되는 꿈을 갖으며 현재 공영방송 K**방송국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극동방송은 제게 고향이고 친정이며 멘토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부득이 불편한 말씀을 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없이 악의로 쓰는 글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는 바,

꼭 제 의도를 이해해 주시고 시정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오늘 드리는 말씀은 비단 제가 어쩌다 한번 느낀 점이 아니고  또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각기 다른 여러 곳에 있는 사람들과 우연히 나누다 언급된 다수의 의견을

대표로 제안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오늘 드디어 용기 내어 게시판을 찾았는데 공교롭게 저 말고 어느분이 이미 언급을 하셨듯,


매번 이분, 김장환 목사님 진행을 들으면 시험에 빠지는 건 비단 저 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김장환 목사님 우리 나라 기독교계에 영향력 있는 훌륭하신 목사님, 존경스런 목사님이라고 많이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사람은 본디 자기의 언행과 태도로 자신을 나타내는 것 아닐까요?

저는 정말 극동방송 애청하지만 김장환 목사님의 목소리만 들으면 정말 괴롭습니다.


본인의 입으로 '사랑'이 으뜸이라고 오늘도 방송 초입에 말씀하시면서,

게스트로 출연하신 탈북하신 목사님께 왜 질문해놓고 말끝마다 말을 자르며 딴 소리만 하시죠?

제 말이 의심스러우면 직접 모니터 한번 해보세요!!!


이게 뭔가요?

게스트를 뭐하러 부르시나요? 듣고 있음 이 애청자마저도 민망하다 못해 화가 납니다.

인터뷰가 아니라 취조같습니다.

다그치고 말자르고 명령하고...

마치 권력자가 힘없는 약자를 무시하고 학대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 목사님의 삶이 어떠실지 저희 같은 미력한 청취자들은 전혀 알수 없습니다.

목사님의 말투, 태도 상대에 대한 배려, 공감 능력 이런 것들로 목사님의 인품을 가늠할 뿐입니다.


그런데 말 한마디 부드럽게 못 하시는 분이 어떻게 설교를 하며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고 그 와중에 목사님을 되려 칭찬하시는 게스트의 태도에서 목사님에 대한 실망이 솟구칩니다.

김장환 목사님은 방송의 기본중의 기본을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


매번 '경청하는 방송 극동방송' CM 나오는데, 참 언발라스 합니다.

대표이사님, 왕중왕목사님께서 이렇게 하시면 저희가 어떻게 이 방송에 공감할 수 있을까요? 


왜 조심스럽게 남을 배려하고 상냥한 태도로 사려깊게 말씀 해 주시면 안되는 것인가요?

세상에서 지친 저희 영혼들에게 생명수 같은 극동방송이지만,

목사님의 이런 이질적인 태도들은 되려 상처를 주는 것 같습니다.


격동의 세월을 보내오신 목사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이제는 그런식으로 사람을 변화시키거나 감동시킬 수 없는 시대입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과 태도로 상대를 어루만지고

내 말 한마디가 혹 상처가 되지나 않을까 반문하고

자각하며 성찰해 나가는 게 신앙인의 태도이고 목사님의 덕목이라 여겨집니다.


아울러 수많은 애청자들을 대표하는 제 발언을 새겨 들어 주셔서,

더이상 저처럼 목사님의 말씀과 태도로 상처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이 시대 청취자들은 극동방송에서 진행하고 설교하는 목사님들의 말투, 억양, 어조, 사용하시는 단어, 숨소리까지 예의주시하며 귀기울이고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비록 상처받았지만

저는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극동방송을 유의하며 들을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8 김장환 목사님께 현규할아버지 2018.06.16 1274
367 한신대 7대 총장님과의 만남 소감문 찬영이맘 2018.04.20 1041
366 초대손님 사연을 듣고 nayoung07 2018.03.25 955
365 "a fatherless to the Father" 아빠가 없는자에게 하나님을! YESDaddy입니다. hellenkang 2018.03.23 754
364 고아였던 나를 거두워주신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Daddy 2018.03.20 918
363 만학도들의 감동의 졸업식^^ rladlstnr 2018.02.02 919
362 목사님에게 꼭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브레드솔솔 2017.12.31 1066
361 사연 똑똑하고착한사람 2017.12.30 878
360 귀를 의심했습니다. 김장환 목사님. jaasalt 2017.12.16 1588
359 자기의 명성을 높이려는 자 는 죄 받아요 gloryhappy 2017.11.27 1060
358 지진 여파와 수능 연기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windowss81 2017.11.17 669
357 매회 출연하신분 목록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joshuaoh5 2017.11.03 835
356 시국에 합당한 초대 부탁드립니다. yjh33top 2017.11.03 1109
355 김장환 목사님 왜 나오시는건지.. 빛나는아침 2017.10.13 1272
354 주님의 영광은 현실의 성공이 보여주는 것일까요 Synthlord 2017.09.25 739
» 꼭!! 김장환 목사님이 보시도록 해주세요!! 극동방송좋아요* 2017.09.24 1819
352 진행하실때... 은혜가운데 2017.09.02 876
351 휴가지에서 만난 수원시민 hvhcujivghh 2017.08.19 933
350 폴김박사,최화진교수님```` jpy0828 2017.08.13 1236
349 박신화 교수님 나의주그리스도 2017.08.11 574

프로그램 정보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금요일 13:00~13:45
제작 이인성, 오상균 / 진행 김장환, 최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