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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사람을 번호로 부르는 문제

2017.03.20 17:10

한기드온 조회 수:637

안녕하십니까!

저는 감리교신자입니다.

김장환 목사님은 제가 대학 1학년 때인 1972년 여의도에서 빌리그레함 목사 초청 부흥회 있을 때 통역하시는 모습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45년 지났군요.

요즘은 주일 예배를 마치고 차를 타고 돌아갈 때 12시 30분에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항상 힘차고 꼭 메시지를 남겨줍니다.

저 지난 주에는 스데반의 담력과 기드온의 담력을 주소서 하시는 설교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어떤 면접시험을 볼 때 이 설교에 나온 그 말씀따라 기도하고 담력을 얻었습니다. 사실은 이사야 41장 10절에서 더 얻기는 했지만 기도할 때 이것을 인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1980년 처음 사회생활을 할 때 들은 설교로서 기억이 나는 게 있습니다. 어떤 신자가 아주 괘씸한 이웃이 있어서 제발 그집에 불이나 나라고 생각하다나는 급기야 기도를 하게 되었답니다. 근데 그 기도가 이루어졌다는 거죠. 그 기도를 들은 이웃이 불을 놨다는 겁니다. 기도후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설교였는 데 항상 이것이 옳은 일인가 항상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설교를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화입니다.) 

저는 FEBC 청취자입니다, 1991년 대전에 오면서 부터 듣기 시작해서 방송이라곤 극동방송만 듣고 후원도 조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감히 김장환 목사님께 한말씀 여쭙고자 하는 게 있습니다.

방송을 듣다보면 "1234 번"이 신청하신 곡입니다 라든지, "4567번"이 추천하였습니다고 사람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숫자로 부르는 게 아니겠어요? 놀랬습니다. 저는 만나이 세살 때부터 감리교회를 나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대전 천성감리교회에 장로로서 섬기고 있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바로 시간이 되는 대로 지로 용지에 썼습니다. 사람을 숫자로 부르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으니 검토해 달라고 썼습니다만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급기야 방송국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이건 성경적이지 않으니 이사회 차원에서 한번 검토해 달라했습니다. 그랬드니 방송관계자가 "이건 이사회에 갈 것도 없고 내손에서 처리해도 되는 데 아무 이상이 없는 거다. 관행이다"하며 짜르는 거예요. 참 예의도 없다 했습니다. 내가 분명 신분을 밝혔는 데 아주 무시하는 말 투에 놀래버렸습니다. 그래도 한번 검토해 달라했습니다. 아니랍니다. 이문제 제대로 검토안하면 후원하지 않겠다 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제가 내는 후원금으로 사람을 숫자로 부른다면 저도 동조하는 것 아닙니까? 신앙 양심상 동조할 수가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말세에 적그리스도가 사람의 이마에 표식을 해서 자기네 편을 구별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예전에(한 30여년 전에) 조용기 목사님께서 기독교방송에서 사람을 숫자로 부르는 것은 비성경적이란 설교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방송국 차원에서 검토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방송국 직원의 비성실한 응대 태도 또한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 손 위건 아래건 관계없이 안보인다고 내가 authority 가지고 있다고 묵살하는 태도 영 맘에 안듭니다. 정 아무개 직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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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금요일 13:00~13:45
제작 이인성, 오상균 / 진행 김장환, 최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