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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기도요청/응답사연

이 방에 기도하게 하십니다. 작성일 2022.06.15 조회 수:75
작성자 유아행복지기

이밤..밖엔 비가 오다가 잠시 멈춘건지 조용하네요.

잠을 청했는데 갑자기 아버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죽음이란 어두운 그림자가 절 휘감습니다.

지금은 멀리 곰소에 계시기에 자주 뵙지를 못해서

어찌 지내시는지..


너무나 불효막심한 저로 인해 홀로 지내시는 아버지..

수많은 생각과 기억들이 잠을 못 이루게 합니다.


효도를 해드리고 싶고 이세상에서 삶을 마치실때

저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은데


어느덧 50세가 되어버린..

결혼에 대한 꿈을 버려야  할..

어느덧 살아온 시간 보다 살아갈 시간이  줄어든..

이도저도 못하고 철부지처럼 서있는 

제모습에 화가 납니다.


아버지와 어머님..두분 화해 못 하시고 지난 상처로

힘들어 하실때 제가 손주라도 보여드렸으면

어찌됐을까? 합니다.


어린이교육신학교를 다닐때 정말 많은 자매들

교회를 다니며 절 스쳐갔던 수 많은 자매님들

유아체육교사를 하면서 만났던 많은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들


제안에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전 겁쟁이입니다.

그래서 선택을 못하고 주저하고

고백을 해도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이제와선 시간도..방법도 없으니

포기란 단어를 금혼이란 단어로 포장하고 지냅니다.


그러다가 부모님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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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소망의 기도
월~금 11:00~12:00
제작 / 진행 김보령

‘소망의 기도’ 11:00-12:00
삶의 이야기와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라디오 기도회!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영혼을 살리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