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예배 강행한 교회, 폐쇄 조치 | 작성일 2021.01.12 조회 수:271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 12.(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들에 대해 폐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부산 세계로교회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새벽예배와 주일예배 등 대면예배를 강행해 왔다는 이유로 강서구로부터 어제 폐쇄 조치를 받았으며, 부산 서부교회도 서구청으로부터 폐쇄 조치됐습니다.
서부교회와 세계로교회는 이들 구청의 시설 폐쇄 명령에 따라 우선 대면예배를 중단하기로 했으나, 정부의 대면예배 전면금지 조치는 여전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로교회는 어제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쇄조치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부산 서부교회도 내부 논의를 통해 앞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