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디지털 소통 능력 강화해야˝ | 작성일 2021.01.12 조회 수:256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 12.(화)
올해 우리 사회문화 변화의 핵심에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관계 확장이 예상되는 만큼 교회들이 디지털 소통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문화선교트렌드’ 포럼에서 "오프라인 만남에 대한 욕구의 증대로 교회가, 지역사회 내에서 만족할 만한 예배, 교육, 나눔과 섬김, 영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원장은 "온라인이 가져온 새로운 리더십의 부상 속에서 교회는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과 SNS가 지닌 부족주의적인 폐쇄성을 뛰어넘어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소통의 방정식을 찾아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코로나 사태 이후 방역과 관련한 교회의 이미지 하락은 탈종교화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한국교회가 교회 공동체의 내부 동력 회복은 물론 대사회적 이미지 쇄신과 역할 증대, 선교적 역량 강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