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인권조례 비판에 혐오 프레임 시도 중지” | 작성일 2021.01.21 조회 수:17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 21.(목)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국민연합은, 제주학생인권조례에 대한 강충룡 제주도의원의 비판과 관련해 지난 19일 성명서를 내고 ‘일부 사회단체의 혐오 프레임 시도’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최근 제주도의회 본회의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한 표결에 앞선 반대토론에서 “동성애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우리 자식들에게 동성애가 문제가 없다는 것을 계속해서 학습하고 이해시키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은 이를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규정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진평연 측은 “앞뒤 문맥과는 상관없이 일부 발언만 발췌해 문제 삼고 있다”면서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했던 진정 어린 발언조차 혐오와 차별이란 이름으로 억압하는, 반인권적 폭거를 보이는 인권단체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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