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성교회 주일예배 드리지 않기로 | 작성일 2020.02.26 조회 수:21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2. 26.(수)
서울 명성교회는 A부목사와 지인인 선교사 자녀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당분간 예배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A부목사는 5명의 교인과 함께 지난 14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가족 장례식에 참여한 뒤 당일 상경해, 지난 16일 주일에 40~50명의 다른 교역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명성교회는 A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자 모든 시설을 폐쇄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당분간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했으며,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접촉 동선을 확인하고, 교회 전체 교역자 80여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