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은행 창립 행사 예산 코로나19 생필품 나눔 | 작성일 2020.03.10 조회 수:102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3. 10.(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창립 22주년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행사 예산 전액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생필품 나눔에 사용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마스크 대란 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영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창립 행사 예산을 쓰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탄은행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과 성북구 정릉동, 서초구 전원마을 등의 연탄 가구에 마스크와 라면, 연탄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