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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합기관 설립은 시기상조” 작성일 2014.01.14 조회 수:1824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 13.(월)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10일 ‘2014 한국교회, 올바른 연합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긴급 좌담을 갖고, “새로운 연합기관 설립은 시기상조”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좌담은 예장 합동과 고신, 고려 등 보수 교단들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탈퇴하거나 탈퇴 수순을 밟는 가운데 별도의 연합기관 출범이 예상되는 현 상황을 진단하고, 올바른 연합운동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오정호 목사는 “한기총에 대해 ‘이미 건널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고 많은 이들이 말하지만, 개인적으로 신앙의 선배들이 수십년 애써서 만들어온 단체라 생각한다”며 “당장 새로운 연합기관을 만들기에 앞서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출범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역시 “새로운 연합기관을 만드는 것은 오히려 또 다른 분열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으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나 한목협 등이 나서 연합기관 단체장을 초청해 대화의 장을 만들고, 작금의 위기를 헤쳐 나갈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오 목사는 특히, “한국교회의 70%인 장로교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예장 합동과 통합, 두 교단이 서로 각을 세우고 있어 연합기관의 분열에 두 교단의 책임도 있다”며 “양 교단이 한국교회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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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8:00~18:10
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