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중앙교회,성지순례중폭탄테러 | 작성일 2014.02.17 조회 수:1595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2. 17.(월)
이집트 성지순례를 떠난 충북 진천 중앙교회 성도들이 현지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6일 발생한 폭탄테러로 이번 관광을 주선한 현지 가이드겸 여행업체 사장인 제 모씨와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 모씨, 이 교회 성도인 김홍열 씨가 사망했습니다.
연합뉴스는 또,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타바와 이스라엘 국경 지대에서 이 교회 신도 31명과 제씨 등 한국인 30여명이 탄 관광버스가 폭발해 3~4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주이집트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자살 테러범이 버스에 올라타 앞좌석 부분에서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며 테러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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