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2. 14.(금)  

미래목회포럼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은 어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호소문에서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의 부활’, ‘교계지도자와 성도들의 참회’,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한 연합운동 전개’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먼저 교단장협의회를 한국교회 연합의 대안으로 제시하며 “정통성 있는 교단들이 나서 교단장협의회를 빠른 시일 안에 재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한교봉 이사장 손인웅 목사는 “회개 없는 갱신은 없다”며 “부활절 전에 한국교회 전체가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할 수 있도록 ‘대참회의 날’을 선포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의 마음으로 부활의 영광을 노래할 수 있도록 각 교단들이 공교회 의식을 갖고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