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2. 13.(목)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4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에 예장 합동과 고신 등 주요 교단과 교계 단체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 중입니다.  

현재 40여개 교단이 준비위에 참여하고 있지만 예장 합동은 임원회 차원에서 연합예배에 불참하기로 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자체 행사를 개최하기로 최근 결정했습니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 신광수 목사는 “흐트러진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새 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부활절연합예배에 거는 교계 내부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연합예배에 동참해달라는 권유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를 비롯해 중견목회자 그룹인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희망봉사단 등은 오늘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한국교회연합운동’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