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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3·1절기념행사 평화위해기도 작성일 2014.03.03 조회 수:1346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3. 3.(월)

 

   

3‧1절을 맞아, 한국교회 주요 단체들이 지난 1일 기념행사 등을 갖고 1919년 3·1운동 당시 한국교회의 활동을 되새기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지난 1일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국민대회와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종군위안부를 인정한 고노담화를 부정하며 독도 영유권을 노골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일본 정부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또, 한국교회연합은 같은 날 서울 구로구 부일로 연세중앙교회에서 ‘3·1절 기념대회와 나라사랑 기도회’를 갖고, 일본에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우경화로 치닫고 있는 일본은 지금이라도 강제징병 희생자와 종군 위안부 등 피해자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하고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앞서, 지난달 28일 3·1절 95주년 기념예배와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고 “한국교회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대화와 소통, 배려와 화합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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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8:00~18:10
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