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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대표회장,˝한기총 통합 제의 진정성 없다˝ 작성일 2014.03.03 조회 수:1454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3. 3.(월)  

 

 

한영훈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이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통합 공청회 제안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 대표회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갖고 “홍 대표회장이 한쪽으론 대화의 손길을 내밀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명예훼손 소송과 일간지 비방광고를 내고 있어 진정성에 상당한 의문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는 6일 한교연의 연합운동 대토론회를 앞두고 한기총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면서 “정말 대화를 하고 싶었다면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하는 게 순서가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한 대표회장은 하지만, “한기총이 이단성이 있는 세력에 대해 면죄부를 준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회원교단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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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