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3. 28.(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가 설립 40년만에 처음으로 독립 사무실을 마련하고, 어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연세대 석좌교수 김성재 목사는 설교에서 “과거 정치적 사안에 집중됐던 인권 문제가 오늘날에는 사회의 전 영역으로 확대된 상황”이라며 “국가는 주거와 환경, 복지 등 인간사의 전 영역에서 국민들의 인권을 지켜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교회협의회 인권센터가 모든 인권 문제에 직접 개입할 수는 없어도 인권에 대한 신학과 사회사상, 시민의식 등을 바로 깨우쳐 주는 일을 감당해 주기 바란다”고 권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