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철목사 새교단 창립선언 논란 | 작성일 2014.04.02 조회 수:1003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새 교단 창립을 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 직함으로 어제 ‘교단창립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홍 목사는 이 선언문에서 “현대판 바리새 교권주의자들이 한국교회의 지도자로 있는 이상 한국교회의 재성장은 절대 불가능하다”면서 “성경 중심의 순수한 복음주의 개혁교단을 창립하고자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 교단의 특징과 중요 정강으로 ‘정년 없음’ ‘목회자의 목회 승계 문제는 성경대로 시행’, ‘목회자의 세금문제 반대’, ‘종교 다원주의, 동성애, 공산주의, 세속주의 반대’ 등을 내걸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경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은 “교단은 누구든 만들 수 있지만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를 추구하려 힘쓰는 마당에 새로운 교단을 만드는 것은 명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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