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자연총신대총장,거취 논의 연기 | 작성일 2014.04.12 조회 수:89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4. 11.(금)
사퇴 의사를 밝힌 길자연 총신대 총장의 거취 논의가 당분간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어제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로 총신대에서 길 총장의 사퇴 문제를 다루기로 했으나 성원 미달로 무산됐습니다.
이사회 관계자는 “봄 노회 등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이사들이 많았다”면서 “이사회 일정은 추후에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회 연기로 총신대와 예장합동 교단에서는 길 총장의 거취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각에서는 길 총장이 공개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히고도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은 총장직에 미련이 있기 때문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