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고난주간 한국교회 낮아져야 | 작성일 2014.04.09 조회 수:95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4. 9.(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고난주간을 앞두고 어제 목회서신을 내고 한국교회가 더 낮아져 세상의 끝자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회협의회는 ‘목회서신’에서 “‘하나님의 고난’은 기독교의 특별한 신앙이자 가장 핵심적인 믿음의 유산이며, 우리는 고난주간을 통해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특별하게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회협의회는 “가장 낮은 자리 끝에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 가시는 주님의 역사는 교회가 어느 곳에 서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며, 교회가 우리 사회의 어둡고 약하고 절망적인 자리에 빛을 비추는 참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교회 일치 운동을 통해 개 교회와 교단, 교회와 세상, 국가 등의 벽을 넘어, 온 세상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