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교회,오는6월 제네바서 만나 | 작성일 2014.04.09 조회 수:896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4. 9.(수)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오는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어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울라프 픽쉐 트베이트 WCC 총무 등 WCC 방문단과 회의를 갖고 도잔소 30주년 기념행사와 오는 7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평화대행진’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WCC 방문단은 “최근 조그련 측이 ‘오는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남을 갖자’는 요청에 응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교회협의회 화통위원장 조헌정 목사는 “조그련 지도부, WCC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회의 역할과 도잔소 30주년 행사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