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4. 16.(수)

예장 합동 총회 평양노회는 어제까지 이틀간 서울 평강교회에서 제 174회 정기회를 열고 노회분립안을 전격 통과시켰습니다.

노회는 오는 9월 교단 정기총회에 이같은 내용을 헌의하기로 하는 한편, 분립에 따른 세부 사안은 노회 정치부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총회에서 노회 분립이 확정될 경우 합동 교단에서 ‘평양’이란 명칭을 쓰는 노회는 평양·동평양·서평양·남평양 등에 이어 모두 5개 노회로 늘어나게 됩니다.

교단 내부에서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동도교회 사태’에 따른 노회 구성원 간 대립이 결국 노회 분립으로까지 치달았다는 시각이 중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