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제일교회 위임목사에 조인서 | 작성일 2014.04.23 조회 수:150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4. 23.(수)
예장 통합측 총회 평양노회는 지난 21일 정기노회를 열고 조인서 목사를 서울 강북제일교회 위임목사로 인준했습니다.
이날 노회에서 황형택 전 담임목사 지지측은 “임시노회장 사임 이후 대리당회장 선임, 위임목사 청빙 과정에 법적 문제가 있다”며 “조 목사의 위임목사 청원서를 노회 임원회에서 반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반면 조 목사를 지지하는 측은 “조 목사의 위임목사 청빙이 원만하게 진행됐으며, 교회 안정과 회복을 위해선 청빙이 꼭 필요하다”며 맞섰습니다.
한편, 황형택 전 담임목사가 통합 총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지만, 교회법상 위임목사가 결정됨에 따라 강북제일교회는 정상화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