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세월호 공동기도주간 선포 | 작성일 2014.04.21 조회 수:77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4. 21.(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오늘부터 가정주일인 다음달 11일까지를 ‘슬픔을 당한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기도주간’으로 선포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교회협의회는 지난 19일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관에서 긴급 교단장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교회협 임원들은 또 가족들의 입장을 고려해 현장 방문 등의 행사는 자제하기로 하고, 대신 현재 전남 진도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구세군과 진도지역 교회연합회의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교회협은 이날 회원교단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한국교회가 단 한 사람의 생존자까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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