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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세월호 사고 현장구호 활동 작성일 2014.04.21 조회 수:864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4. 21.(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교계의 현장구호 활동이 현지 교계 인계 혹은 중·장기 봉사 체제 등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전라지방회는 진도 팽목항 등에서 실종자 가족 등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일 1500인분 정도의 식사가 준비되는데, 구세군과 후원기업 측에서 지원된 40여명이 교대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과 지구촌나눔운동 등 일부 단체는 초기 긴급구호활동을 마무리하고 진도군교회연합회 등 현지 교계에 구호캠프와 활동을 인계했습니다.  

 

한편, 예장합동 소속 목회자 모임인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는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편으로 보냈으며, 화성 예수향남교회와 대전 임마누엘교회, 서울 뉴시티교회 등도 빵과 음료수, 양말, 수건 등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서울 사랑의교회와 삼일교회 등은 후원금을 보냈으며,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는 지난 18일 금요철야기도회를 통해 모은 헌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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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8:00~18:10
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