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 작성일 2014.04.17 조회 수:962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4. 17.(목)
어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건과 관련해, 한국교회가 일제히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는 “하나님의 특별한 개입으로 학생과 승객 선원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무는 또, “구조대원들에게 하나님께서 힘과 용기 지혜를 주셔서 최대한 많은 이들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지기를 기도한다”면서, 사고 원인의 철저한 규명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한국교회연합 한영훈 대표회장도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인명경시와 안전 불감증을 개탄하나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 실종된 이들의 조속한 구조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그들의 슬픔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