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2. 20.(목)
기독 영화인 ‘하나님의 아들’의 흥행을 위해 미국 기독교계가 발 벗고 나섰다고 미국의 ‘카리스마뉴스’가 현지시간으로 17일 보도했습니다.
새들백 교회의 릭 워렌 목사는 공식개봉 하루 전날인 오는 27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대형극장 8개 상영관 전체를 대관해 무료 시사회를 열 예정입니다.
워렌 목사는 “극장의 대형 화면을 통해 복음을 전달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며 “신앙이 없는 이들에게 예수의 일대기를 보여 줄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크로스로드스 교회도 같은 날 한 극장의 상영관 13개를 빌려 무료 상영에 나서며, 몇몇 교회들은 입장권을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케이블TV의 인기 미니시리즈를 영화로 만든 ‘하나님의 아들’은 오는 28일 미국 내 3000여개 상영관에서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