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유병언일가 철저수사 촉구 | 작성일 2014.04.28 조회 수:942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4. 28.(월)
한국교회연합은 어제 성명을 내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이자 구원파 교주인 유병언 일가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오대양 사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교연은 성명서에서 “유씨는 그릇된 교리로 성도들을 미혹함으로써 예장 통합과 합동 등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구원파와 관련해 1987년 오대양 사건의 악몽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며 당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이뤄졌다면 오늘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오대양 사건을 재조사해 의혹을 밝혀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지난 25일 성명을 내고 “기독교를 빙자해 성도를 속이고 사채와 헌금으로 재산을 증식해 부를 누리고 있는 유병언 일가의 재산을 몰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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