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이성민 회장 기자간담회 | 작성일 2014.04.24 조회 수:104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4. 24.(목)
기아대책 이성민 회장은 어제 서울 염창동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변화와 혁신, 도덕성과 투명성 회복을 약속했습니다.
이 회장은 “조직 개편과 대대적인 인사를 이달 실시한 데 이어 앞으로 5개 법인으로 나뉜 조직의 혼란상을 수습하고 미국 일본 등 해외 기아대책본부와 관계를 회복하는 일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직의 크기나 실적보다 도덕성과 투명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내년 3월에 인선하는 후임 회장과 이사장도 지난 2월 정기총회 결의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정정섭 전 회장 시절 불거진 선한이웃병원 부실경영 문제에 대해서도, 김은희 본부장은 “2008년 당시 이사회 결의로 병원 사업에 20억원을 출연했지만, 이후 이사회가 승인하지 않은 20억여원이 무단으로 지출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