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피연, 종교사기범 이만희 고발 기자회견 | 작성일 2020.03.13 조회 수:91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3. 13.(금)
신천지 탈퇴자들이 거짓말로 미혹해 재산을 빼앗고 가정을 파괴했다며 신천지 교주 이만희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어제 서울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종교사기범 이만희 교주 고발과 피해자 피해보상을 위한 제2차 청춘반환소송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전피연은 “이만희가 자신을 영생의 존재로 믿게 해 많은 사람을 신천지에 입교시킨 뒤 재산을 빼앗는 등 이득을 취했다”면서 “‘집으로 돌아가 이단상담소로 가게 되면 영이 죽는다’고 겁을 주며 탈퇴를 막고 온종일 신천지를 위한 노동력을 제공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피연은 이에 따라, 이만희를 사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노동력착취 유인, 영리 목적 유인 혐의로 고소·고발하고 고소・고발장을 청와대에 제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