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교회 대응 지침 더 세분화해야 | 작성일 2020.03.11 조회 수:215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3. 11.(수)
코로나19에 대한 교회 대응 지침을 교회 규모와 소재 지역별로 좀 더 세분화해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요청이 나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어제 코로나19 제 4차 교회 대응 지침 마련을 앞두고 교단 산하 주요 단체장 초청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노회장협의회장 권위영 목사는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총회가 일괄적인 지침을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노회장협의회 회계 류재돈 장로도 "노회 산하의 교회 중 교인수 5~10명 가량의 소규모 교회도 총회 지침에 따라 예배를 안 드린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교회가 소재한 지역과 규모별로 대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통합 총회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구호 모금에 산하 전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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