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신교 ‘제2의 신천지’ 될 수 있어 | 작성일 2020.03.23 조회 수:5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3. 23.(월)
전능신교 피해방지를 위한 모임인 ‘소금과빛선교회’는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전능신교가 ‘제2의 신천지’가 될 수 있다며 보건당국의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선교회는 “전능신교는 중국에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어 만일 이곳에서 확진자가 나타나면 크게 확산될 것”이라며 “정부는 이들의 활동을 주목하고 유증상자는 신속하게 격리시키고 검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교회는 “1월부터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조사해야 한다”며, 한국 내 전능신교 책임자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집회 장소를 공개하고 한국 정부에 신도 명단을 자진 제출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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