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 95% ˝장례문화 개선 필요˝ | 작성일 2020.12.26 조회 수:18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12. 24.(목)
기독교인 대부분은 현행 장례문화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사역단체 하이패밀리가 최근 전국 크리스천 12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크리스천의 장례문화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현행 장례문화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이중 34.6%가 ‘과도한 장례비용’을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았습니다.
또, 엔딩플래너가 있다면 도움을 받겠느냐는 질문에 79.7%가 긍정적으로 답했는데, 도움이 필요한 부분으로 죽음설계 41.8%, 장례절차 22.5%, 호스피스 등 의료 관련 19.1%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김향숙 공동대표는 “장례절차 개선뿐 아니라 엔딩플래너 양성, 유가족의 정서 돌봄이나 애도 등을 위한 임종휴가 법안 등 제도적 장치 마련도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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