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네트워크 이재훈 이사장 ˝기독사학 정체성 지키기˝ | 작성일 2021.05.25 조회 수:476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5. 24.(월)
사학법 개정 추진으로 기독사학의 정체성과 건학이념의 훼손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이재훈 목사가 기독사학 법인들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목사는 “미션네트워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각 기독사학 법인들이 본래의 사명에 충실하도록 서로를 지지해주고 인구감소, 세속화로 인한 기독사학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목사는 “여러 기독사학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학교보다 법인의 문제가 많았다”며 “법인 설립자들의 헌신적 노력에도 법인이 우수한 재정 능력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앞으로 “재정 투명성을 위한 자체 인증, 재정적 위기에 처한 기독사학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차근차근 풀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