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잠자는 교회’ 깨우기 | 작성일 2021.10.22 조회 수:16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0. 21.(목)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제한적 대면예배 허용에도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잠자는 교회’를 깨우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 관계자는 어제, “방역 당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제한적 현장예배가 시작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예배를 전혀 드리지 않는 교회가 상당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교회언론회는 “위드 코로나가 되면 이들 교회를 회복시키는 노력이 필요한데 지난가을 총회에서는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교회언론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배포한 코로나19 관련 보도자료를 근거로 한국교회 6만여개 중 16%인 1만곳 가까운 교회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는 “재정 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일 뿐”이라며, “위기 상황에도 버틸 수 있도록 목회자들의 영적, 재정적 체력을 키우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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