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교회 내 예배 약화 큰 위협˝ | 작성일 2021.05.15 조회 수:34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5. 14.(금) 한국교회는 교회 밖의 이단·사이비뿐 아니라 교회 내 예배 약화라는 큰 위협 아래 처하게 됐다는 견해가 나왔습니다. 권기현 로뎀장로교회 목사는 예장 고신 총회 이단대책위원회 주최로 최근 진행된 이단 대책 세미나에 참석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오히려 내부적인 요인이 교회를 무너뜨리는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목사는 내부적 위협 요인으로 공예배의 약화, 만연한 개인주의 등을 꼽았습니다. 그는 “모여서 드리는 예배는 본질이 아니라는 주장, 그래서 비대면예배가 공예배와 같고 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에 익숙해진 이들은 이제 예배당에 모여 예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목사는 또, 개인주의 신앙의 위험성에 대해, “개인주의의 만연과 교회의 무관심은 이단들이 기존 교회에 쉽게 잠입해 교인이 되고, 나아가 영향력 있는 직분자가 되는 통로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