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신학과 정시모집 정원 미달 사태 | 작성일 2021.01.20 조회 수:25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 20.(수)
일부 대학의 신학과가 정시모집에서 정원 미달 사태를 피하지 못해 추가모집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어제 고신대에 따르면, 정시모집 원서접수 집계 결과 2021학년도 신학과 정시 경쟁률이 0.67대 1로 나타나 추가 모집 등 후속 대책에 나섰습니다.
감리교신학대 신학부도 0.39대 1, 한국침례신학대 신학과는 0.21대 1, 협성대 신학과 0.56대 1, 목원대 신학과 0.86대 1의 정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소재 장로회신학대나 총신대는 가까스로 정원을 채웠지만 두 학교 모두 각각 1.31대 1, 1.71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신학과 지원율 하락 현상의 첫 번째 원인으로 학령인구 감소를 꼽았으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전체적으로 목회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진 학생 수 감소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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