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 방역 유지 예배드려 | 작성일 2020.07.13 조회 수:200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7. 13.(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교회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첫 주일인 어제 전국 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을 유지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예배 중 찬양 대원들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찬양을 하도록 하고, 일부 찬양 대원은 거리 두기를 위해 예배당 2층에 분산 배치했습니다.
서울 광림교회도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며 성도들의 예배당 출입을 안내했으며, 소모임을 모두 중단하고 여름 수련회도 갖지 않기로 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한 광주에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발효돼 50명 이상 모이는 현장 예배가 제한됐습니다.
한편, 일부 교회는 소모임으로 분류되는 교사 교육과 같은 세미나를 수요예배 등 정규예배로 옮겨 진행하는 등 방역강화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교회 사역을 이어가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