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6. 30.(화)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 어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국민 홍보에 들어갔습니다.

진평연은 차별금지법을 저지하기 위한 법조·종교·시민단체 모임으로,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등 49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기수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대표는 “전 국민의 사고와 감정을 법률로 강제하겠다는 차별금지법은 기독교인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영길 변호사도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차별금지법과 평등법의 핵심은 반대자를 처벌하는 조항에 있다”면서 “정의당이 29일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이 통과되면 거액의 이행강제금 등 처벌조항 때문에 반대자의 침묵이 강요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진평연은 전용태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변호사를 임시의장에 선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