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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그리스도인과 연대로 평화헌법 개정 해결 모색해야 작성일 2019.10.17 조회 수:236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10. 17.(목)

 

   

아베 정부의 군국주의 부활과 평화헌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 일본의 그리스도인들과 연대를 강화해 적극적으로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지난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 등이 ‘식민주의와 에큐메니즘’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김승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패전국인 일본의 최대 관심은 천황제 유지였으며 지금까지도 천황의 신격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소장은 이어, “천황제 강화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반대하는 이들이 바로 일본의 그리스도인들”이라며 “한국교회와 일본교회가 그리스도의 몸 된 하나의 교회로서 공동의 선교적 사명이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소장은 “최근 경제 갈등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강제동원 배상 문제에 대한 양국 정부의 역사 인식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이 때문에 아베 총리가 아니더라도 일본은 그 같은 첨예한 사안에서 같은 태도를 보였을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최형묵 한국민중신학회장은 “한·일 간 현안의 해법을 정의 평화 인도주의 등 보편적 가치와 국제적 규범에 근거해 찾아야지 국가주의나 민족주의에 편승해선 안 된다”면서 “양국 그리스도인을 주축으로 시민사회가 연대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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